교육과학기술부는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 지원 등 특수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교사, 공무원 등 130명을 선정해 교과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자는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교원 102명과 일반직 공무원 17명, 사립학교 직원 6명, 장기치료 중인 학생들을 지원한 병원학교 관계자 5명이다.
안병만 장관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장애학생들을 돌본 이들을 격려하고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한편 교과부는 20일 오전 9시5분부터 25분간 KBS,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 `대한민국 1교시-넌 소중한 내 친구'를 KBS 제1라디오와 3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방송한다.
또 오전 11시부터 교과부, 삼성화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함께 만든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마이 프렌즈'가 KBS 제2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