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및 수업보조자료, 교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교권·교직 상담 자료, 연구대회·자료전·연수를 위한 게시판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사이트가 등장했다.
교총은 27일 학교·교실·교원 중심의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support.kfta.or.kr)를 오픈했다. 기존의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는 교총의 정책 추진 및 단체교섭, 교육뉴스 등이 강화된다.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콘텐츠는 ▲교수·학습 자료실 ▲수업의 달인 ▲교과연구회 커뮤니티 ▲연구대회/자료전/연수 ▲현장체험학습 ▲교권·교직 상담 등으로 구성돼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필요한 자료들을 항목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교총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선생님이 희망이다’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교과연구회의 우수한 연구결과물을 공유하고, 연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카페를 운영한다.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교총회원의 편의를 강화한 것이다. 모든 게시판에 SMS 및 메일링을 도입해 이용자의 글 등록이나 답변 시 자동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UCC 및 동영상 게시판을 추가했다. 지역·테마별 맞춤형 현장체험학습 정보 및 국내 수학여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학비감면원, 회원확인서, 각종 수상 확인서 등 각종 증명서를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도 있다.
김항원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현장교원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집중화하고 교총 홈페이지의 공익성 및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자문위원단을 구성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우수수업 교사 컨설팅 구성 및 교과연구팀의 구성·운영 등을 통해 계속해서 자료실 콘텐츠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총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UCC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학교생활과 관련한 이야기를 5분 이내의 UCC로 제작해 홈페이지 내 UCC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교총회원 및 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제주도 여행권(최고작품상 1명), 닌텐도 Ds(우수작품상 2명), mp3 플레이어(최다추천 및 조회상) 등 상품이 수여된다.
추천할만한 교수·학습사이트를 가장 많이 등록한 교총회원과 등록한 회원 중 10명에게도 상품이 제공된다. 또 커뮤니티를 개설한 교과연구회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로 열린다. 이벤트 기간은 5월 29일까지며 6월 17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교총 현장교육지원국(02-570-563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