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5일 '1초'와 '베이비 사인(Baby Sign)'으로 첫 전파를 탔던 '지식채널e'는 내레이션이 배제된 대신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동안 '지식채널e'에는 PD 6명과 작가 15명이 거쳐 갔으며 방송에서 다뤘던 분야도 과학과 사회, 자연 등 6개에서 41개로 확대됐다.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는 730만 명이 넘었으며 관련 서적인 '지식e' 시리즈는 5권까지 출판돼 56만 권 넘게 판매됐다.
시청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프로그램은 2007년 4월30일 방송된 '2007,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으로 이달 말 현재 조회수 12만5천948건, 댓글수 898건으로 집계됐다. '지식채널e'의 일부 내용은 시청자 관심에 힘입어 오는 3월부터 중학교 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다.
'지식채널e'는 600회를 기념해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세계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를 다룬 몇 가지 오류 1부'와 공영방송과 관련한 '공영방송' 두 편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