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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남에 8개 학교 새로 문 열고 3개교는 폐교

경남에서 올해 8개 공·사립 초중고교가 문을 열고 3개 학교가 문을 닫는다.

1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사천시 사남면 사남초등교(25학급)와 김해시 장유면 율하초등교(36학급) 2곳이, 중학교는 통영시 무전동 중앙중(18학급), 김해시 장유면 율하중(36학급), 거제시 수월동 수월중(24학급), 함안군 칠원면 호암중학교(15학급) 4곳이 올해 문을 연다.

고등학교로는 경남 최초의 공립 대안 고교인 태봉고(9학급)가 마산시 진동면에서, 성민여고(15학급)가 창원시 팔룡동에서 각각 개교한다.

9월 개교하는 사천 사남초등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3월1일 개교한다.

이밖에 단설 유치원으로 진해시 안골동에 진해유치원이 개원한다.

창원여중 운영하는 성민육영재단이 설립한 성민여고를 빼고는 모두 공립이다.

태봉고를 제외하고 학교와 유치원이 문을 여는 지역은 아파트 단지 입주와 지역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곳들이다.

반대로 농어촌지역 학생수 급감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곤란한 통영시 한산면 한산초등교 하소분교, 거제시 둔덕면 숭덕초등학교 화도분교, 합천군 쌍책면 쌍책중학교는 3월1일 폐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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