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에서 체육수업을 보조할 신임 스포츠 강사 발대식이 22일 오후 서울교육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다고 문화부가 19일 밝혔다.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는 문화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사의 체육수업 부담을 덜어 주고 체육수업을 활성화하고자 2008년부터 벌여온 공동 지원 사업에 의해 학교에 배치돼왔으며 작년에는 887개 초등학교가 혜택을 봤다.
이번 발대식에는 선발된 스포츠 강사 1223명 중 새로 참여하게 된 신임 스포츠강사 491명이 참여하며 이들의 연수 수료식도 함께 열린다.
문화부는 "교과부와 함께 스포츠강사 인원을 단계적으로 2012년까지 22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전국 5833개 초등학교에 스포츠 강사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