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에 합격한 충남도내 고교생들이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4년제 대학에 합격한 도내 고교생은 총 1만 4406명으로, 지난해 1만 2297명에 비해 22%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진학 대학은 서울지역 3126명, 대전·충남지역 8024명, 기타 지역 3256명 등이다.
서울대는 지난해보다 40명 증가한 116명, 연세대는 66명 증가한 189명, 고려대는 76명 증가한 236명이 각각 합격하는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 합격자도 크게 늘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력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체계적인 대입정보 제공과 맞춤형 진학지도를 한 것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