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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생각의 방향 잡아주는 코딩 교육, 아케오(AKEO)

[에듀테크 NOW] 악어에듀

정답 대신 힌트로 능동적 문제 해결 유도
수업 설계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 지원 AI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공정한 원격 시험

악어에듀(대표 강태환)의 아케오(AKEO)는 학습자의 능동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춘 텍스트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기초부터 대학까지 여러 단계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AI로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통합개발환경(IDE) 설정이 필요 없어, 기기 관리 부담이 덜하고 수업 준비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케오는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능동성은 침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인 것이 AI 튜터다. 실시간으로 학습자의 코드 구조를 파악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학습자에게 바로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학습자의 코드 구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힌트를 제공하며 학생 스스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는 수업 중 AI 힌트 기능을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여러 학생의 질문이 동시에 밀려드는 경우라면 자동 힌트 기능을 활성화해 빠른 피드백을 주고, 여유가 있으면 AI가 생성한 힌트를 교사가 먼저 검토한 후 학생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또한 ‘원격 코드 개입’ 기능으로 지도가 필요한 학생의 실습 화면에 직접 들어가 코드를 짚어주며 원격으로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다.

 

LMS는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사는 학급을 개설하고 차시별 학습 목표와 풀이용 문제를 지정해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 명단은 초대 코드를 배포하거나 학생 아이디를 일괄 생성할 수 있다. 수업 설계 시 학년, 주제, 학습 목표만 입력하면 AI가 커리큘럼, 문제, 학습 경로 초안을 생성하므로 교사는 검토와 수정에 집중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맞춰 악어에듀가 직접 구성한 학교급별, 차시별, 수준별 수업 계획안과 영상 강의도 풍부해 교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평가 업무 지원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수업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00개 이상의 문항을 탑재했고, 모범 코드만 등록하면 AI가 문제와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한다. 학생이 과제를 제출하면 모든 문항이 자동 채점돼 점수와 성취도 데이터가 누적되며, 수업 후에는 차시별 성취도 리포트로 개별 학생의 문제 해결 수와 진도율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험을 치를 때는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이 빛을 발한다. 탭 전환, 시선 이탈, 화면 공유, 원격 접속 등 의심 행동을 감지하면 감독자와 수험자의 화면에 즉각 경고 메시지를 전송하고, 해당 화면 영상을 자동으로 캡처해 영상 클립으로 기록한다. 줌과 같은 영상회의 서비스를 연동하면, 책이나 교재를 훔쳐보는 행위까지 감독할 수 있어 원격으로 시험을 치르더라도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학생의 자율 연습을 위한 문제 은행도 있다. 비슷한 난이도의 문항을 단계별로 해결하면서 핵심 개념을 체득하는 구성이다. 초보 학습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실습 화면에는 최소한의 조작 버튼만 배치하고, 학습 동기를 자극할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넣었다. 문제를 힌트 없이 해결하면 별 3개, 힌트를 사용할 때마다 별이 1개씩 차감되는 방식으로 자율적 복습과 재시도를 유도한다. 파이썬, C언어 기초 문법과 알고리즘을 친절하게 설명한 e북 교재 4종도 유용하다.

 

 

이다영(사진) 악에에듀 CPO는 “저를 비롯한 악어에듀 구성원 상당수는 코딩 강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케오는 실제 경험을 통해 필요성을 느낀 기능을 모아 구축한 플랫폼인 만큼 교육 현장의 많은 선생님께도 유용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악어에듀는 최근 생성형 AI 교육 플랫폼 ‘루미(RUMI)’를 출시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AI의 정의와 특징, 윤리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개념, 바이브 코딩까지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익숙한 RPG 게임 형태로 권장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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