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의 대명사!’ 박용조 후보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다. 그를 아는 많은 이들은 ‘소탈한 웃음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으로 기억한다. 섬김과 배려, 사람내음이 강하게 풍기는 사람이다. 그 때문일까? 예나 지금이나 그의 주변에는 새내기 교사들부터 전국 단위의 교육 전문가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 그가 함께하는 자리는 보통 사람의 이야기부터 교육계에 산적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밤늦게 웃음꽃 피우는 이야기와 함께 제대로 된 토론이 끝없이 이어진다. 하지만, 그가 마냥 사람 좋은 교사와 교수로만 기억된다면 나는 결코 그를 위해 추천서를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박용조 후보는 ‘18만 한국교총 조직’을 이끌어 갈 논리적 사고력과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결단력, 추진력을 분명 가지고 있다. 지난 시절, 그는 창의적인 활동과 합리적이고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 주었다.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더욱 그러하다. 교원 승진에 필요한 근평기간 5년 단축, 공무원 연금법 사회적 합의안 주도, 교육세 폐지 유보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을 결단력 있게 해결해 가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지금은 교수로서 미래의 교육 주체인 예비교사가 ‘배려와 헌신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가슴으로 대화하고 몸소 본보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가 한국교총을 이끌어 갈 회장 후보로 나서는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안팎으로 잔인 하리 만큼 어려운 교육 여건을 딛고 일어나, 강한 한국교총을 만들어 갈 제34대 회장 후보로 출마한 그에게 진심어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교육과 선생님을 생각하는 부드러움!’ ‘불합리한 밀어붙이기식 교육정책에 대한 강력한 저항!’ 패기와 따뜻함을 지닌 온화한 카리스마의 박용조 후보! 그의 결단이 한국교육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교원들의 교권을 누구보다 확고히 지켜낼 것이라 믿기에 한국교총 회장 후보로 추천한다. 우정옥 서울 신도봉중 교장
<기호 2번>
교원 전체의 사기가 실추된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 한국교총을 이끌어갈 리더는 교육현장과 교총 내부를 꿰뚫을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는 안양옥 후보가 위기의 현 시국을 돌파할 한국교총회장의 적임자라고 확신합니다. 첫째, 안양옥 후보는 매우 탁월하고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입니다. 안양옥 후보는 서울교총 회장으로 재직 당시 각종 불합리한 교육정책에 맞서 싸워 많은 개혁적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교육 및 교원과 관련된 각종 대외활동을 통해 서울교총의 이미지를 격상시켰습니다. 안양옥 후보는 한국교총의 조직을 강화하고 교육개혁을 추진할 책임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둘째, 안양옥 후보는 ‘뼈 속까지 교총인’, 원조 교총인’입니다. 교총 하부조직의 분회장부터 시도교총 회장까지 경험하면서 교총 내부 분위기와 당면 해결과제를 누구보다도 꿰뚫고 있는, 말 그대로 원조 교총인 입니다. 따라서 우리 교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끌 수 있는 준비된 한국교총회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안양옥 후보는 모든 교육권을 아우르는 통합적 경험의 소유자입니다. 안양옥 후보는 현재 교육대학에서 초등교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교사 및 고등학교 이사장 등 초등․중등․대학 모두를 넘나드는 교육현장에 밝은 사람입니다. 또한 정부 산하 위원회 위원장과 ROTC 중앙회 부회장 등 각종 사회활동 경력을 쌓아 왔습니다. 이러한 안양옥 후보의 통합적 경력은 교육현장 어느 곳이라도 이해하고 포용할만한 경륜과 철학을 소유하고 있음을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양옥 후보는 뜨거운 열정과 정직함을 지닌 참 교육자입니다. 또한 안양옥은 순수하고 활짝 열린 마음으로 회원 모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후보이기도 합니다. 윤리·도덕적으로 때 묻지 않은 강력한 리더쉽으로 개혁과 소통에 앞장 설 진정한 한국교총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김경이 경기 동보초 교사
<기호 3번>
지금 교육계는 태풍에 흔들리는 난파선이다. 교권은 추락하고 공교육은 무너지고 있으며 교장공모제, 교원평가제는 교사들을 한계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 혼란과 격동의 바다에서 교육의 희망인 한국교총이라는 배를 이끌 강력한 선장이 필요하다. 바로 그가 우리 50만 교원들의 희망 이남교 후보다. 18만 7천명. 최고 최대의 교원단체. 이 나라 교육의 희망인 한국교총을 아무나 이끌고 갈 수 없다. 오직 풍부한 경륜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이남교 후보여야 한다. 그는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교육장을 하면서 학교현장의 모든 것을 몸으로 배웠다. 또한 교과부 교학부장, 한국총영사관 영사를 거치며 정책과 해외 교육을 배웠으며, 교총사이버대학설립추진위부위원장과 한국교총교육백년국가비전실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총을 알았고, 현직 대학총장으로 누구보다도 대학교육을 안다. 무너지는 공교육을 누가 세우고 교원의 권익을 누가 보호할 것인가? 그것은 오직 보통교육의 현장을 알고 그 문제를 아파한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다. 오직 이남교 후보다. 그는 교육과 교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결단력이 있는 교육자다. 혹시 기억하는가? 정년단축의 찬바람이 몰아칠 때 서슬 퍼런 당시 교육부 장관에게 정년단축의 무리함을 직언한 사람이 바로 그다. 이런 열정과 결단력만이 난국을 해결할 수 있다. 이남교 총장. 그는 가슴이 참 따뜻한 사람이다.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5백만 원을 4년간 적립해 조성된 장학금 2억4천만원을 신입생들에게 지급한다. 총장은 말한다. 작지만 큰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이제 한국교총은 창립 63주년을 넘어 새로운 항해에 나섰다. 이제 새로운 역사를 향해 한국교육과 교총을 이끌어 갈 경륜과 열정의 선장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와 함께 새로운 교육과 교총의 역사를 써야 한다. 이남교 후보. 그가 바로 우리의 희망이다. 최양식 한국중등교육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