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2일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때 보조경기장으로 활용했던 잠실종합운동장내 잠실제2수영장을 7개월간의 개·보수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잠실학생수영장으로 개장했다.
시교육청은 잠실학생수영장을 선수학생들과 일선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일반학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학생 전용 수영장은 수영 꿈나무들의 훈련장소는 물론 일반 학생들의 수영 학습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며 "학교 수영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