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28일 지역내 9개 군·구 자치단체장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교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나 교육감은 이날 오후 지역의 한 뷔페에서 이들을 만나 교육정책 방향과 교육예산 규모, 10개 군·구의 교육경비 지원 현황 등을 설명했다.
또 무상급식과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징수중단 등과 관련된 자신과 송영길 인천시장, 각 기초단체장의 공약사항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들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8개 구의 구청장과 강화부군수 등 9명이 참석했고 조윤길 옹진군수는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시교육청에선 나 교육감을 비롯, 변광화 부교육감, 이재훈 교육국장, 한덕종 기획관리국장 등 11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