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국립대 기부금 절반 이상 서울대 집중"

연합뉴스
등록 2011.09.29 09:07:59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은 29일 "전국 10개 주요 국립대가 지난 4년간 받은 기부금의 절반 이상이 서울대에 집중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007∼2010년 10대 주요 국립대가 모은 발전기금액은 총 3천759억원이며 이중 서울대 발전기금이 1천949억원(51.9%)"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다음으로는 부산대(442억원), 경북대(260억원), 강원대(259억원), 제주대(214억원) 등의 순이었고, 발전기금이 가장 적은 대학은 충북대(45억원)였다.

김 의원은 "국립대간 격차를 더이상 늘리지 않기 위해 발전기금의 대학별 편차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의 전체기사 보기

현장

"국립대 기부금 절반 이상 서울대 집중"

관련기사

많이 본 기사

[2024 국감 이슈분석②] AIDT 대금 예산 일정 조율에 관심

덕은한강중, 2학기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의 날 운영

전문대 유학생·성인학습자 특별전형 일정 자율화

[인사] 교육부(9.19자)

점촌북초, 국제교류학교 기반 다문화 감수성 교육 운영

금성초,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및 학교교육설명회 개최

대만, 36개 고교에 반도체 수업 개설

호주 학생 3명 중 1명, 수리·문해력 기준 미달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아시아계 혜택 보나

전북 기린초 찾아 장학안경 기증

최신 기사

2024-09-16_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