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마장초(교장 김근호)는 12~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회 주관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AI 활용 디지털 연구학교로서 마장초가 지향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넘어 교육의 본질인 사람 간의 연결에 주목하여,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감사를 스스로 되새기고 주도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학부모회가 준비한 종이에 선생님과의 소중한 추억과 응원의 문구를 자유롭게 적어 내려갔다. 이렇게 모인 메시지들은 하나하나 연결되어 마장초 ‘예술공감터’ 곳곳에 가랜드 형식으로 전시되었다. 또한 현장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대형 현수막이 걸려 스승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마장초 허영순 교사는 “아이들이 정성껏 적어준 따뜻한 말 한마디에 교사로서 살아온 보람을 느꼈다”며, “디지털 시대일수록 마음을 나누는 인성 교육이 교육의 본질임을 다시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마장초 학부모회 지소연 회장은 “아이들이 선생님을 생각하며 편지의 내용을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선생님과 제자, 학부모가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근호 교장은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Hi AI, High 5」 모델은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는 인성 가치까지 아우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성장이 학교 생활 전반에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장초는 앞으로도 AI 기반의 개별화 학습과 학생 주도적 탐구 활동을 더욱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