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7일 전공별 산하단체장 협의회를 열고 산하단체 가입 요건 완화 등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복순 교총 조직관리부장은 "최근 교총 산하단체에 가입을 희망하는 전공별 교원단체가 많은 데 종전 규정의 경우 가입 요건이 까다로워 지난 번 이사회에서 대폭 완화했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앞으로 8개 시·도 이상의 조직을 갖추고 단체 회원이 300명 이상이며 이 중 교총 회원이 50% 이상이면 전공별 산하단체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교총 산하단체에 가입하면 각 단체의 정책 건의 및 실현 활동과 함께 각종 행사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교총회관 이용시 70% 할인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