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현안 과제 해결 및 연대 강화를 위한 한국교총-인천교총 간 간담회가 22일 인천교총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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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추진돼 논란을 빚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 교원잡무경감 대책과 1월 10일에 열리는 ‘2012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 방안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진 인천교총 회장은 “일부 교육감들의 무책임한 정책 남발로 학교 현장은 위기 상태”라며 “교총이 하나 돼 학생인권조례의 다른 시․도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한국교총을 중심으로 63개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학생인권조례 저지 연대’가 학생인권조례 폐기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교육현장이 정상화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