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이 주최하고 교과부(장관 이주호)가 후원한 '2013년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교총은 2013년 교육계 화두를 '교권회복! 인성교육!'으로 하고 새로운 1년의 교육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강국의 모델은 인성교육이 잘 되고 교권이 바로 선 나라 이다"며 "교총이 강조하는 교권회복과 인성교육에 뜻을 같이하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양옥 교총 회장은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처음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께 감사하다"며 "올해부터는 '스승의 날 주간'을 기획해 1일 일회성 행사로 마치는 것이 아닌 교사, 학생, 학부모가 존경과 감사, 사랑을 마음으로 부터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