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영천시교육청과 영천시문화원이 후원하고 영천BBS지부와 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여 관내 중학교 2학년 90여명과 지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효문화를 느낀다는 주제아래 내고장 역사학습 체험 행사가 열렸다.
영천에는 국보14호인 거조암 영산전, 우리나라 두번째 사액서원인 임고서원(포은 정몽주 선생 배향)과 노계 박인로 선생의 유물, 병와 이형상 선생 유물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이 고장 사람들은 노계 선생의 조홍시가와 포은 선생의 양부모 여모살이(우리나라 최초)를 자랑스럽게 여겨 스스로 '효의 고장'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내년에는 20주년 기념행사를 하기 위해 지금 부터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