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일선 교육계 의견을 교육 및 교원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현장교원자문팀 3기팀이 7월부터 새롭게 구성 운영된다. 3기 팀은 1기 80명, 2기 246명보다 크게 늘여 5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경기지역은 70명씩, 그 밖의 지역은 각각 25명씩 배정되며 시·도교육감이 해당 인원을 추천하면 교육부장관이 위촉하게 된다. 추천기준은 교육에의 열의와 경험 및 정보화마인드를 갖춘 교원 등이며 시·도교육감은 학교 급별로 적정비율을 추천하되 여성교원이 전체의 30% 이상이 되도록 했다. 그러나 2기 자문팀 중 우수의견 제안자 17명은 재위촉키로 했다.
사이버현장교원 자문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하므로 별도의 수당이나 활동비는 지급되지 않지만 우수의견 제출자에게는 장관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등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