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8일(월) 실시하는 도교육감선거와 관련, 8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7명이 등록했으며, 후보자별 기호(투표용지 게재순위)는 기호1번 구충회 후보, 기호2번 김용 후보, 기호3번 김진춘 후보, 기호4번 이학재 후보, 기호5번 조현무 후보, 기호6번 최희선 후보, 기호7번 한만용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후보자의 기호는 성명의 가, 나, 다 순에 의하여 기호1, 기호2, 기호3, 기호4 등으로 정하고, 소견발표회는 교육위원선거구별로 1회씩 총 6회에 걸쳐 후보자마다 각각 20분의 범위내에서 발표시간이 주어지게 된다.
이날 후보자들이 결정됨에 따라 도선관위는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선거운동기간중(4.8~4.17)에 후보자가 작성·제출하여 선관위가 발송하는 선거공보, 교육위원선거구마다 1회 개최하는 소견발표회 및 언론기관등 초청 대담·토론회 3가지 방법뿐이라고 설명했다.
도선관위는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당일 오후 6시부터 도위원회 회의실에서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관리 의지와 방침을 전달하였고 후보자들은 교육자적 양심으로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