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이 '희망 경기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민선 제5대 교육감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신임 김진춘(金鎭春) 민선 제5대 경기도교육감 취임식이 5월 6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 조용호(趙鏞浩)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장 등 단체장과 교육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육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학생 교육시설의 확충, 지역간 교육의 균형발전 도모 등 교육여건 개선과 경기도민들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 직속의 '경기교육발전기획팀'을 설치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희망을 갖고 만족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경기교육 지표 아래 '도덕성 함양 교육과 창의성 계발 교육, 글로벌 시민 교육'을 기본 방향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