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교육관련 자료의 검색과 열람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자체에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각종 교육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종합교육자료실 `지식정보센터(
http://library.moe.go.kr)'에 탑재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교육인적자원부 종합교육자료실 보관자료들은 대부분 도서(Paper)형태로 되어 있어 활용도가 낮았고, 원문(原文)정보 D/B가 구축되지 못해 이용자가 직접 자료실을 방문해야만 자료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또 각종 정책자료, 주요업무 보고서·계획서 등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다수 생산되고 있는 귀중한 문서와 자료들이 부서단위로 관리돼 공동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지식정보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자료는 교육정책 연구과제 및 각종 위원회 보고서, 석·박사 학위논문 1∼7차 교육과정 내용 등 총 6420종에 달하며,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행한 월간지의 기사 1850건의 열람도 가능해진다.
또 교육부관련 신문 스크랩을 PDF파일로 탑재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 교육행정기관 및 교육과학연구원이 초고속인터넷으로 연결됨에 따라 이들 기관의 도서관 또는 자료실과 연계,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어 교육수요자의 교육정보 활용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