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점심 시간이면 아이들이 꼭 찾는 장소가 있답니다. 그곳은 바로 도서관입니다. 어떤 때는 밀려드는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합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 가득한 도서관은 아이들의 안식처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개정된 입시제도에 따라 독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책을 가까이해야 대학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를 몰라 고민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답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사서선생님이 다가가 아이에게 알맞은 책을 권한답니다. 사서선생님의 친절과 아름다운 미소가 있는 도서관은 그래서 더욱 사랑을 받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