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을 한 달 보름 가까이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3 학생들이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고사를 치렀다. 수능시험에 다가옴에 따라 극도의 긴장감이 휩싸여 있는 학생들은 내신성적이 반영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다음달부터 치러지고 전국연합과 사설 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모의고사로 인해 시험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 그렇지만 평소에 이와같은 시험들을 통하여 충분히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실전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있기에 어렵더라도 최선을 다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