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가 거주하는 지역에는 수려한 경치로 인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한우개량연구소가 위치한 삼화목장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장소랍니다.
어제는 그 지역을 지나갈 일이 있어서 일부러 목장을 경유하기로 했습니다.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곳이기에 무척 한적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곧게 나 있는 길 가운데 플라타너스 한 그루가 서 있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험난한 인생길이지만 한 그루의 플라타너스가 있어 위안이 되고 힘이 된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진 속에 나타난 길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교육이라고 보고 중간에 서있는 플라타너스는 지친 아이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 용기를 주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