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열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 연일학교(교장 주창섭)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인천지하철공사 신연수역 후원으로 신연수역에서 제6회작품전시회를 개최, 정신장애를 극복하며 만든 작품을 전시해 지하철 승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지하철 개통과 함께 올해로 6년째 맞고 있는 작품전시회는 연일학교 장애아들의 학습활동(예능, 직업 등), 특수 적성교육 활동 작품, 교사 및 학부모의 작품, 학생들의 특별 교육활동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회화, 사진, 글짓기, 만들기, 일기장, 협동작, 종이접기, 도예, 십자수, 모자이크, 컴퓨터 출력물, 수공예 등 139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작품 하나하나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열성이 담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