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김기수)이 21세기의 주인공이 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밝은 마음과 고운 심성을 키워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밝고 고운 노래 부르기 대축제’가 10.7일 남동구청 대회의실에서 900여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래로 6회째를 맞는 행사로 대축제를 알리는 만수초등학교 고적대의 축하 팡파레를 시작으로 ‘라데츠키 행진곡’이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이어 인수초등학교의 ‘고운 산새야’, 상인천초등학교의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이어졌으며 흔히 ‘천상의 소리’라고도 하는 서면초등학교의 챠임벨 연주 ‘마법의 성’을 들으며 잠시 감상에 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관내 22개의 초등학교가 참여하여 그 동안 연습한 밝고 고운 화음을 멋진 의상, 악기, 다양한 율동과 함께 선보여 관중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