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은 11월4일 진산중학교 다목적실에서 중등영어교과연구회 주최로 제1회 북부 중학생 영어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Make Tomorrow, Open Tomorrow."란 구호 로 개최된 북부 중학생 영어축제는 관내 20개 중학교에서 참가했으며 오전에는 영어토론대회를, 오후에는 영어논술대회를 국내 수학파와 해외수학파로 나누어 영어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토론대회 광경을 실시간으로 인솔교사 및 학부모가 대기하고 있는 휴게실에 중계되어 인솔교사 및 학부모가 참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8명의 원어민과 12명의 영어교사와 함께 영어 골든벨 퀴즈대회 및 영어체험코너를 진행했다.
영어체험코너는 팝송부르기, Mission Possible, Quiz! Quiz!, Story-telling, One-minute Speech, Speed Quiz, Cafeteria, Story Making 등 8개 코너로 구성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원어민과 즐거운 영어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축제장에 마련된 전시코너에서는 20개 중학교의 영어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일기, 편지, 광고, 포스터, 요리법, e-Mail, 독후감, 홍보 및 소개문, 신문, 만화 등 80여명의 우수 작품을 전시했다.
‘영어캠프와 용산USO와의 연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북부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북부 중학생 영어 축제』를 통해 더욱 더 학생들에게 영어 말하기를 즐기면서 도전하는 동기를 제공하고, 교사들은 학생전시작품과 체험코너운영을 통하여 학교에서의 다양한 영어체험방안이 공유되어 영어과 교실수업방법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