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에 치러지는 서울 소재, K대학의 수시전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토요일에도 언어와 수리논술을 대비하느라 수업이 한창입니다. 이 대학에 지원한 학생은 모두 8명으로 그동안 수능이 끝난 후, 하루도 쉬지 않고 수시전형을 준비했답니다. 물론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였지요. 지금 이시간 쯤이면 학생들은 서울의 어느 여관에서 내일 치를 시험을 생각하며 곤한 잠에 빠져 있겠지요. 모두모두 시험 잘 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내려오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