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에게 무척 홀가분한 날입니다. 왜냐하면 중간고사가 끝나는 날이기 때문이지요. 2교시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답안지를 제출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선생님 한 분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알고보니 모든 선생님들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생활하는 이 공간이 바로 낙원이라는 뜻에서, 모 가수의 '낙원'이란 노래까지 첨부한 것이지요. 선생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시험 종료와 더불어 따뜻하게 전해져 더욱 행복해지는 봄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