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교장 한헌상)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체험 학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대전충남 생명의 숲’과 공동으로 학교 숲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마다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3년간 진행될 학교 숲 가꾸기 운동의 시작인 금년에는 학교 울타리 주변 약 200미터에 걸쳐 화단을 조성했으며, 21일에는 단풍나무·자귀나무·산수유 등 20여종 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남포초는 학교 숲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아름다운 학교 환경 조성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정서함양 및 환경 친화적인 태도를 기르고, 학교 숲 조성에 지역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