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상호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 안휘성 합비시 소재 제일중학교 교장 선생님 일행이 일요일 오후 리포터의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제일중학교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교로서 1902년에 개교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학교입니다. 휴일이라 학생과 교직원이 없었지만 모처럼 방문하는 귀빈을 모시기 위하여 몇 몇 선생님이 나와서 영접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일행은 이틀 간 본교에 머물며 학교 시설 견학 및 교육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고 학생들에게 강연도 할 예정입니다. 바야흐로 지구촌시대를 맞이하여 교육도 안방에 안주하면 퇴보하기 십상입니다. 세계 곳곳의 학교와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우호 관계를 맺는 것은 교육 선진화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