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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동아리 활동, 꼭 대학생만 하나요?


대학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동아리 활동이 대학생활에서 얼마만한 비중을 차지하는지 잘 알 것이다. 대학생활은 학문연구와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아리 활동은 대학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에서 동아리 활동이 중요한 이유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삶과 사회를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동아리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은 본교는 비록 인문계 고등학교이지만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설문을 받아 19개의 동아리를 개설했다. 이들 동아리는 각자 지도교사의 책임 아래 동아리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만화 동아리 '몽연'을 비롯, 사물놀이인 '탑새기', 독서동아리인 '지락', 과학동아리인 식물어원탐구반 등이 그것이다.

특히 본교의 '식물어원탐구반'은 충청남도교육청 지원 동아리와 한서대학교 선정 우수동아리, 한국과학문화재단 YSC(청소년과학탐구반의 영문이니셜)로 선정되어 대 내외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다른 동아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오늘은 기말고사가 끝나 학생들에게 모처럼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식물어원탐구반에서 동아리회원들을 위한 기획행사를 열었다.

바로 충남교육청 과학실업정보과장 황봉현 님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연 것이다. 오늘 세미나엔 도교육청 장학사와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오늘 세미나에는 강연뿐만 아니라 식물어원탐구반의 '꽃 찾아~ 나무 따라~'란 활동 작품집 전시회도 함께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물어원탐구작품집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손수 꽃 문양을 넣어 만든 손수건과 나무를 깎아만든 곤충표본까지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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