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교육문화교류협회(회장·최열곤 삼락회장)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성도에서 한·중·일 5개 도시 학생대표와 지도교사,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동북아 아동화 교류전을 가지고 화보집을 발간했다.
이 교류전은 동북아 블록시대를 대비하여 '공통언어'인 미술을 통하여 어릴적부터 이웃나라 친구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9년째 전개하고 있다.
최회장은 "이와 같은 문화교류 활동으로 아동들의 국제적인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학생들은 행사기간 중 민박과 예술재능개발중점학교와 과학실험교육중점학교 등을 방문하면서, 체험학습의 기회도 가졌다.
이 행사에 한국측에서는 초등학생 12명과 지도교사 20명, 학부모 10명 등 4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