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청(교육장 장관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2일-23일 2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그리고 특수교육보조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방학동안 만나지 못했던 선생님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같이 어울려 먹으면서 오후에는 컨베어시스템을 이용한 조립작업을 체험하고, 휴식시간동안 신나는 퍼즐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하여 추억으로 남는 의미 있는 방학이 되도록 했다.
함께 활동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방학중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친구들과 어울려서 나름대로 자기 몫을 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더욱 좋은 경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길 바랬다.
또한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학기에도 치료교육지원실을 이용한 센터방문치료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방과후 교육활동 및 순회치료교육 지원과 전환교육지원실의 컨베어시스템을 활용한 직업전환교육의 장을 제공하여 특수교육 지원체제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