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하도록 돕고 싶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책을 기증하게 됐습니다."
8월 29일 3학년 2반에 자녀를 둔 한 학부모님께서 우리 서령고에 256권의 귀중한 책들을 기증해 감동을 줬답니다. (사진 참조)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학부모님께서 그동안 틈틈이 사모았던 책과 기증을 위해 일부러 구입한 책들이라고 한다. 기증된 책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철학, 문학, 예술 등을 망라해 인류의 정신적인 자산이 되는 양서들이 대부분이었다.
정신적인 풍요보다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더 큰 행복으로 아는 요즘, 안홍원 씨의 도서 기증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