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 카누부(지도교사 박창규)가 또 다시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경주시 안강읍 소재 하곡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서령고 2학년 안현진군은 C1-500m에서 금메달과 C1-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학년 김태우군과 1학년 강도형군은 C2-500m에서 금메달을, 3학년 전종배군과 1학년 김선호군도 C2-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령고 카누부는 전국체전 카누 종목에 걸린 4개의 메달 가운데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카누 명문고임을 재확인하였고, 특히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서령고 카누부가 국내 최강의 전력을 갖추게 된 것은 평소 카누부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온 김기찬 교장과 교직원, 동창회 및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카누 용어 설명: c1- 카누를 한 사람이 타고 하는 경기. c2- 카누를 두 사람이 타고하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