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미래의 직업세계 2007을 발간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시군구교육청, 고등학교에 1세트씩을 11월 13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미래의 직업세계 2007」은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직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향후 전망, 그리고 대학교와 전문대학의 학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미래의 직업세계 2007」은 총 2권으로 구성되었다. 제1권 직업편은 ‘미래의 직업세계-개관’, ‘주요 성장분야의 직업세계’, ‘직업별 소개와 전망’으로 이루어지며, 제2권 학과편은 ‘미래의 교육 세계’, ‘계열별 학과 세계’, ‘학과정보를 활용한 진로선택과 진로개발’, ‘학과별 소개와 전망’으로 이루어졌다.
미래의 직업세계 2007」은 총 170개의 우리나라 대표 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일자리 전망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수행한 2015년까지의 인력수급 전망 결과를 활용하여 증가, 다소 증가, 현 상태 유지, 다소 감소, 감소 등의 5가지로 구분함과 동시에 10년 후에 예상되는 일자리 규모를 현재 종사자 수와 함께 그림으로 제시하였다.
제2권인 학과편에서는 대학교 119개 학과, 전문대학 70개 학과 등 총 189개의 학과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전망을 수록하고 있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본 학과 전망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생각하는 해당 학과의 앞으로 전망이 제시된다.
미래의 직업세계는 2002년부터 발간되어 이제 체계가 잡혔으며 특히 11월 16일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등학교에 1권씩 배포가 되지만 700쪽이 넘는 책이 3만원(직업편 15,000원, 학과편 15,000원)인 만큼 1권씩 비치하기를 권한다. 20세트 이상 구입시 2만원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많은 돈을 투자하여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책자가 일선 학교와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선생님들도 이런 최신 자료를 학교에 여러 세트 비치하여 활용하면 도움이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