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여고(교장 장기숙)는 ‘세상의 중심에 서자’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옥련 겨울 캠프(the 3rd OKRYUN Fun Winter Camp)’를 개최 참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영어회화 캠프(Speak Up English), 영어토론 캠프(English Debate Camp), 수학경시 캠프(도전, 수학!), 과학경시 캠프(과학은 체험이다), 논술 캠프(맞춤형 통합논술), 가야금 캠프(우리 것을 배워요) 등의 교과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 희망 학생의 수준별 반을 편성하여 실습, 실기, 실험 위주로 1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 운영했다. 더불어 살아요’라는 주제로 음성 꽃동네(102명)와 소록도(43명)에서 봉사활동(1월 17일 ~ 19일)을 펼쳤는데,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정한 봉사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공동체 의식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또, 견문을 넓히기 위한 체험활동으로 일본(39명, 1.29일~2.3일) 해외문화탐방으로 일본 오사카에 있는 후세고등학교에서 일대일 친구 결연식을 갖고 일본 학생들의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본 고교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오사카 인근의 유적을 답사하여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교사들은 각 학년별로 ‘맞춤형 통합논술 동아리’를 구성하여 학년별 논술교재를 개발하고, 이와 별도로 구성된 ‘옥련논술연구팀’은 ‘무학년 수준별 논술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했으며 논술의 기초와 심화과정 4종의 교재를 발간 새학기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찾아오는 미술관 [연정 갤러리]’에서는 기존 미술가들의 작품이 아닌 학생들이 미술시간에 그렸던 선생님 케리커쳐들로 ‘선생님 우리선생님’展을 열고 있어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 대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