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전문가적인 직원 능력을 배양을 위해독서 운동인 ‘BOOK 111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실천 운동에 들어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BOOK 111 운동’이란 1인당 1달에 1권 이상 독서하기 운동으로,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인천교육의 역점 사업인 지식관리 행정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화 · 정보화의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독 희망 도서를 조사한 후, 최근의 시대 흐름과 변화상을 반영한 교육·혁신·행정·경영, 미래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0여권을 구입하고, 직원들에게 대여해주는 「혁신도서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며, 혁신지식관리 홈페이지(
http://www.ice.go.kr:8080/)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독후감을 올리도록 하고, 「혁신도서 독후감 경진대회」,「독서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우수 독후감과 토론자, 다독상 등을 선정, 다양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매진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한덕종 혁신기획과장은 “대부분의 직원이 바쁜 일과를 핑계로 책 읽기에 소홀했던 게 사실”이라며, “본 운동을 계기로 이를 각성하고, 최소한 한달에 한권 이상은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유연하고 창조적인 지식 행정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고객 감동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