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당하초등학교(교장 김백원)는 지난 2005년부터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평생교육센터 구축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평생교육강좌를 개설 현재 1,000여명이 수강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당하 평생교육센터』는 2005년 홈스케치, 댄스스포츠 등 제1기 22개 강좌를 시작으로 2006년 제4기에는 요가, 네일아트 등이 추가된 30여개 강좌를 운영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으며 각 강좌는 자질을 가진 본교의 교사들이 강사로 담당하고 있으며 본교 교사가 참여할 수 없는 강좌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토요휴업일에는 풍선아트, 댄스스포츠 등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 가족간의 협동심을 다지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당하 한마당 행사, 당하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학습 결과를 발표, 전시하는 기회도 갖기도 했다.
2006년부터 홈스케치부를 수강하고 있는 최선경씨는“홈스케치부에서 배워 만든 작품을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주었더니 너무 기뻐하더라며. 집안 식구들과 아이들도 진짜 제가 만든 것이 맞느냐고 물어볼 정도로 제 작품을 보면 가슴이 벅차고 뿌듯하다고 말하고 훌륭하고 자상한 지도교사로 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당하초등학교 김백원 교장은 “2년에 걸친 시범학교 운영은 끝났지만 지역사회의 많은 주민 및 학부모님들이 『당하 평생교육센터』에 호응을 해 주고, 본교의 재능 있는 교사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평생교육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올해에도 9개 강좌를 개강하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평생교육센터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