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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함께하는 연수'가 이해의 폭을 넓힌다


대부분 학교에서 매주 1회를 기본으로 교직원연수를 실시한다. 때로는 이보다 더 많은 자체 교직원연수를 실시하기도 한다. 교내연수이긴 하지만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보람된 연수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런 연수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면 어떨까. 서울 대방중학교(교장, 이선희)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연수를 매년 실시하여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의 2-3회에서 올해는 공감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주에는 '뇌 활용법'이라는 연수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함께 연수를 실시했다. 갈수록 바쁘고 힘들게 보내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뇌를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수였는데, 3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학교에서 실시하는 연수프로그램에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는데, 이선희 교장은 '언제든지 학교문이 열려있으니 수시로 참여하여 좋은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의 연수는 2시간여에 걸쳐 실시되었는데, 연수를 마치고 나오는 모두가 '연수를 통해 뭔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표정들이었댜.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할 때 훌륭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단순한 논리이다. 이런 연수과정이 앞으로 더욱더 확산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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