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월 1회 팀간 열린 밥상 열린 토론 『도시락 day』를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어 직원들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다.
열린 밥상 열린 토론 『도시락 day』란 한달에 한번 팀(과)간 도시락을 지참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토론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직원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혁신지원과 김진희씨는 “같은 사무실에 있어도 업무가 바빠 서로 대화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도시락 day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한태형 혁신지원과장은 “처음에는 도시락을 지참하라고 해서 번거롭고 귀찮았는데, 막상 점심에 도시락을 먹으면서 같은 팀원 간 · 과원 간 대화를 나누며 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하 계층간 권위주의를 탈피하여 직원들의 어려움과 기쁨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가까이 직원들에게 다가가 이해하고 격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