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학초등학교(교장 안효승) 교직원 50여명 과 학생 50여명 등 100여명은 4.28일 학교 주변에 있는 인천보육원을 방문 수용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 수용어린이들로부터 대 환영을 받았다.
인천보육원 원장으로부터 보육원 현황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기념품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이어 아동들의 댄스 공연, 태권무 시범, 현악 3중주 연주 등의 장기자랑 공연과 저녁식사가 이어졌고, 숙사에서 함께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보육원생인 2학년 이하나 어린이는 “선생님이랑 함께 밥을 먹으니 밥이 더 맛있어요. 우리 집에서 함께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한편, 선생님들은 “보육원 아동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아동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보육원 아동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