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1학년 학생들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 3일간 용봉산 청소년수련원(홍성)으로 야영 활동을 떠났다.
야영은 집단 생활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을 수련하며 학우들과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순발력을 길러줄 수 있다. 동시에 단체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기본적 자질인 질서 의식과 진취적 기상을 함양시킬 수 있는 의도적 활동으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 과정 중의 하나이다.
첫날은 꼭짓점 댄스와 서바이벌게임을 하고 둘째 날에는 잠행이라 불리는 장애인 모의체험을 통해 장애우들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을 통해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출발하기 전, 소풍을 가듯 웃고 떠드는 모습이 아직 중학생 때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대로이다.
<떠나기 전, 운동장에 모여 장난을 치는 짓궂은 아이들>
<버스에 오르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는 아이들>
<야영장으로 가기 위해 각자 배정받은 버스에 오르는 아이들>
<앗차, 모자를 빠뜨렸네! 아무리 챙겨도 꼭 빼놓고 오는 게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