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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영어교육 메카를 꿈꾼다

 인천청량중학교(교장 문길모)에서는 6.12~13일까지 2일간 교내 English Only Zone에서 85명의 토론자들과 학생 방청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토론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영어토론은 영어권 나라에서 체류경험이 1년 이상이 되는 해외체류 유경험조와 국내 수학자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유창한 발음과 당당한 자세로 본인의 주장과 의견에 대한 다양한 근거를 풍부하게 제시하면서 토론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행사 한 달 전에 공고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렸으며 토론내용은 “조기교육 , 조기유학, 학교내 체벌, 교내 핸드폰 사용문제, 컴퓨터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등 5가지를 가지고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조기교육과 컴퓨터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열띤 토론으로 정해진 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열기기 뜨거웠으며. 심사를 맡은 본교 원어민 보조교사 David는 “학생들의 영어토론능력이 뛰어나며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또 3학년 김도희 학생은 “영어를 잘한 학생들이 많아 힘들었다.”며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6.13일에는 영어백일장대회가 개최되었는데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해외체류 유경험 학생조와 국내 수학자조가 제시된 두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주어진 답안지를 작성토록 해 이를 원어민 보조교사와 영어교사들이 함께 심사하게 된다.

 


한편 청량중학교에서는 6월 토론과 백일장대회에 이어, 2학기에는 영어단어경시대회, 영어인증제시험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Free Talking Club, Essay Club, 영어 연극반 등 다양한 영어 관련 동아리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영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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