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은 6.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검암초등학교 강당에서 타시도 전입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사랑교육 프로젝트 『I Love Incheon』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개회식에 이어 실시된 하나되기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2일간 실시되는 체험학습에 함께 아우르는 이웃사랑 정신을 체험하면서 마음의 벽을 허물도록 했으며 심성수련 으로 영상교육(Replay)을 통해 불우한 가정의 청소년이 비행에 빠져 좌절하다 온갖 고난을 겪고 다시 시작하는 재기의 삶을 시청도록 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2일째 테마가 있는 체험학습으로. 인천 지역에 살았던 조상들의 흔적과 문화유산 답사로 인천 향교 및 인천도호부를 관람하고 우리나라 근대문화의 시발지인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각국 조계지, 근대 건축물 등을 견학하면서 인천의 선구적 개척정신을 깨우치게 하였으며. 또한 19세기말 병인양요, 신미양요, 운양호 사건의 전적지인 강화도 광성보와 전등사로 옮겨 호국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함으로써 인천을 알고 인천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참가 학생들은 만족해했다.
한편 I Love Incheon』프로젝트에 참가한 계산여중 김소영 학생은 『I Love Incheon』프로젝트가 좋은 선생님들, 여러학교 학생들이 모여 인천을 알 수 있는 기회로 매우 유익한 체험학습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황주혜 학생은 인천이 미래를 끌어 갈 도시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인천 서부교육청이 교육수요자 만족 혁신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4차에 걸쳐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