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방과후학교 모델 제시」
시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인 인천송월초등학교에서는 6.26일 시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 관계자, 인천시내 초등학교장을 비롯한 담당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방과후학교 활성화’란 주제로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과학실험부를 비롯한 19개의 특기적성 강좌와 보육 프로그램인 ‘늘푸른교실’,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인 ‘한국어반’,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경제교육’ 강좌를 포함한 총 22개의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중국어반 등 9개의 양질의 무료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전교생 중 60% 학생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어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 양극화 현상 해소를 위하여 1:1:1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98%가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학생 중 87%의 학생이 방과후학교 참여를 통하여 소질 개발과 적성 신장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방과후학교가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방과후학교의 운영과 수요자 중심 서비스의 제공 및 방과후학교 질 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하여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와 참여율 향상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인천송월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사례는 다른 학교에 일반화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인천의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큰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