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위상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출발로 자리매김 -
인천 신현북 초등학교(교장 유용준)는 7.7일 토요일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행복지수 높이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췄다.
이날 대회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원 아버지 대상 릴레이 집중 연수 일환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녀의 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아버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사로 가족들이 모두 참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했다.
특히 체육대회 종목도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사랑의 릴레이를 비롯한 단체줄넘기 등 9개 종목을 실시 스포츠를 통해 가족의 단결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했던 6학년 1반 김재윤 학생의 아버지 김호철씨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될 때까지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 처음 참석하게 되어 처음에는 무척 망설여졌으나 대회에 참석해보니 아버지로서 역할을 한 것 같은 보람과 가족의 단결된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연중행사로 개최될때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아버지 모임이 활성화 되어 청소년 선도 활동 및 학교 폭력 예방 참여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용준교장은 이 번 행사를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위상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출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