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부는 경기도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되는 제25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첫날인 1일 C1-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안현진(고3) 선수가 금메달, 김선호(고2) 선수가 동메달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2-10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김태우(고3), 강도형(고2) 조가 금메달, 구자국 변홍균 조가 은메달을 획득, 둘째 날 C1-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안현진(고3) 선수가 금메달, 김선호(고2)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2-5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김태우(고3), 강도형(고2) 조가 금메달, 셋째 날 C1-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안현진(고3) 선수가 금메달, 을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C2-200M에 출전한 남자고등부 김태우(고3), 강도형(고2) 조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도합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안현진, 최우수지도자상에는 박창규 교사가 수상하였다.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1998년에 창단 되어 역대 전국 체전에 참가하여 금메달 11개 은메달5 동메달 5개를 획득하였으며, 또한 제24회 회장배 남자 고등부 종합우승, 제1회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 남자고등부 종합우승, 제25회전국카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등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에도 역시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숨은 잠재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세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 경기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카누 학교라는 것을 인정받을 것이다.
김기찬 교장은 "도교육청의 정기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 드리고 하루빨리 카누부가 일반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