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현남초등학교(교장 허근남)는 8.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천진시 당고구 실험학교(대표 부교장 이홍이) 교직원 4명과 학생 11명의 방문단을 맞아 우정의 현장견학을 통한 한국 문화 체험 및 한-중 공동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용현남초등학교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교육인적자원부 ICT국제교류협력연구학교, 인천시남구청지정 국제교류모델학교로 지정되어 ICT국제 교류를 위한 제반 시설과 환경을 마련하고 미국, 대만, 중국의 학교와 온라인 및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한 공동 수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천진시 당고구 자매학교 방문단은 3박 4일 동안 환영행사가 끝한 후 홈스테이를 하면서 축하 공연으로, 사물놀이, 풍선아트, 태권도 배우기, 한국어 배우기 등을 체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첫날은 남구청 주관 환영만찬회를 통하여 남구의 우호 협력 도시인 중국 천진시 당고구와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은 용현남초등학교 학생과 중국 천진시 실험학교 방문단과 환영 행사와 한국 문화, 한국 교실 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한국 학생과 중국 학생이 함께 견학 체험하는 즐거운 추억과 우정을 돈독히 다졌으며 마지막날엔 인천국제공항을 통하여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된다.
한편 용현남초등학교 허근남교장은 이러한 전화, 팩스, 전자우편, 메신저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류 및 상호 방문을 통한 국제 교류는 한국과 중국과의 우호를 다지고,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글로벌 시대 한국문화를 외국인들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