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최근 제11회 전국교육용 소프트웨어 공모전에서 '역학 가상실험실'과 '나도 작곡가' 등 두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천 계산중 윤제한·양동현 교사가 개발한 '역학 가상실험실(cont111.edunet4u.net/2002/nlmok/)은 생활 속에서 역학법칙들이 적용되는 내용위주로 구성돼 학생들이 쉽고 친근하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기 소래중 박경준·김기현 교사가 CD타이틀 형태로 개발한 음악 소프트웨어 '나도 작곡가'는 음악이론과 기악, 창작, 감상 등 음악 핵심분야의 문제를 학생 스스로 해결하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용 소프트웨어공모전에는 교사와 예비교원의 작품 3417편이 출품됐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57편을 심사한 결과 대상 2편을 포함, 1등급 104편, 2등급 214편, 3등급 321편 등 모두 63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